과거 유재석은 짜증나는 찌질이 스타일
예전 서세원이 진행하던 토크쇼에서 자신의 친구이야기랍시고 약간 막나가는 이야기로 주목을 받았었지. 문제는 그게 뻥이라는거야.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할껄. 그런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모두들 국민MC 어쩌구하니깐 자신도 행동을 조신하게 하는 것이겠지. 그것도 긍정적이라면 긍정적.
그래 좋게 보자. 좋게...
22세기 친구
친구사이에 존대는.. 반말로만 운영하는 블로그거등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그는 왜 시장으로 갔을까?
시장 곁에서 자란 경험이 있는 나로선 그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싫지만은 않다. 특히 오후 시간 장이 한창일 때 어머님과 같이 걸었던 그 경험은 아직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다. 생선을 들고 '고등어 3백원~'을 외치던 생선장수와 옆에서 나무판 위에 올려놓은 파묶음을 판매하던 할머니 무리들...그런 삶이 살아 숨쉬는 공간을 경험하기란 이제 쉽지않다.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로, 물건 흥정보다는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로 몰리는 지금...그는 왜 시장으로 갔을까? 그가 욕쟁이 할매에게 국밥이나 얻어먹으며 바랬던 것은 무엇일까? 그가 전통시장 순회 공연을 하며 시민들의 환호속에서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만약, 만약에 말이다..대중은 그에게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그는 대중에게 '개인 추억의 회상'을 기대한다면....동상이몽도 이정도면 겁나게 슬픈거다. 동상이몽이 아니길 간절히 바랄 뿐이지.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로, 물건 흥정보다는 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로 몰리는 지금...그는 왜 시장으로 갔을까? 그가 욕쟁이 할매에게 국밥이나 얻어먹으며 바랬던 것은 무엇일까? 그가 전통시장 순회 공연을 하며 시민들의 환호속에서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만약, 만약에 말이다..대중은 그에게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그는 대중에게 '개인 추억의 회상'을 기대한다면....동상이몽도 이정도면 겁나게 슬픈거다. 동상이몽이 아니길 간절히 바랄 뿐이지.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소셜미디어와 마녀사냥
중세 유럽에서 마녀사냥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것이 얼마나 추악한 인간의 본성을 드러냈던 오욕의 기록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집단 히스테리와 가학에의 열망, 그리고 부에 대한 계층적 차이가 빚어낸 컴플렉스 등 모든 마이너적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잔혹극이 바로 마녀 사냥인 셈이다.
이런 마녀사냥의 감성은 현대에도 그 명맥을 고고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인간들의 감정적인 교류는 더욱 빠르고 활발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대중은 마치 길목을 지키고 있는 표범처럼 사냥감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어느 한 놈 걸리기만 해라' Web 2.0이나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집단 지성보다는 집단 히스테리가, 협업보다는 협잡이, 공유보다는 공모가 더 많이 보인다. 결국 마녀사냥의 감성이 볼 땐 인터넷처럼 네트웍이 발달한 지금이 더 놀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지.
어쨌건 저쨌건 대한민국이 싫다는 말 한마디에 잘 나가던 청춘이 한 방에 골로 갔다. 근데...대한민국 좋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냐?
이런 마녀사냥의 감성은 현대에도 그 명맥을 고고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인간들의 감정적인 교류는 더욱 빠르고 활발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대중은 마치 길목을 지키고 있는 표범처럼 사냥감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어느 한 놈 걸리기만 해라' Web 2.0이나 소셜미디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지금, 아이러니하게도 집단 지성보다는 집단 히스테리가, 협업보다는 협잡이, 공유보다는 공모가 더 많이 보인다. 결국 마녀사냥의 감성이 볼 땐 인터넷처럼 네트웍이 발달한 지금이 더 놀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지.
어쨌건 저쨌건 대한민국이 싫다는 말 한마디에 잘 나가던 청춘이 한 방에 골로 갔다. 근데...대한민국 좋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냐?
2009년 9월 2일 수요일
요절(夭折)한 여배우와 미디어
요절(夭折) - 젊어서 일찍 죽음.
새벽이라고 하기도 뭣한 시간에 잠이 깨어 인터넷 뉴스를 봤다. 배우 장진영의 사망소식이 인터넷 포털 뉴스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나이도 얼마되지 않은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간 내 기억 속의 그녀는... 반칙왕에서의 그 무뚝뚝한 행동 뒤에 숨어있는 여성스러움과 상냥함, 그리고 어느 CF에 나왔던 모습, 그리고 암투병을 한다는 뉴스에서 접한 그녀...가 전부다. 그러고보니 그녀에 대한 내 기억은 반칙왕 하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죽음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지만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이 어떨 것인지 쉽게 짐작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다는 한 젊은이의 심정도...문제는 이런 요절을 미디어라는 주방장은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질하고 반죽하고 조리하여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내거나 '음모'를 만들어낸다. 이젠 요절도 대중에 의해 소비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 부모의 마음이나 배우자의 마음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뻔뻔함도 대중의 덕목이다.
새벽이라고 하기도 뭣한 시간에 잠이 깨어 인터넷 뉴스를 봤다. 배우 장진영의 사망소식이 인터넷 포털 뉴스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나이도 얼마되지 않은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간 내 기억 속의 그녀는... 반칙왕에서의 그 무뚝뚝한 행동 뒤에 숨어있는 여성스러움과 상냥함, 그리고 어느 CF에 나왔던 모습, 그리고 암투병을 한다는 뉴스에서 접한 그녀...가 전부다. 그러고보니 그녀에 대한 내 기억은 반칙왕 하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죽음은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지만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이 어떨 것인지 쉽게 짐작하기 힘들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다는 한 젊은이의 심정도...문제는 이런 요절을 미디어라는 주방장은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질하고 반죽하고 조리하여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내거나 '음모'를 만들어낸다. 이젠 요절도 대중에 의해 소비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 부모의 마음이나 배우자의 마음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뻔뻔함도 대중의 덕목이다.
2009년 8월 25일 화요일
DJ
민주화의 상징, 나라의 기둥 등등의 수식어를 사용해서 그의 상징성을 높이기보다는 그저 그의 삶을 직면하기를 원한다. 그의 상징성을 높이면 결국 그는 하나의 아이돌이 될 것이고 숭배자와 그것을 이용하려는 Post 인물을 되기를 바라는 이들만 남을 것이다.
그의 삶은 그저 자신의 신념을 위해 행동을 해왔던 한 사람의 삶으로 비춰져도 족하다.
그의 삶은 그저 자신의 신념을 위해 행동을 해왔던 한 사람의 삶으로 비춰져도 족하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자녀 교육을 위한 최선이란 무엇일까?
오늘 딸아이를 보낼 학교에 가서 부모 인터뷰를 했다. 사립학교라서 학비는 만만찮지만 아무래도 남의 나라에 사는 이민자의 자녀가 삐리리한 학교에 다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도 없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사립학교에 보내려고 와이프가 난리를 해서 생각한다. 다행인 것은 딸아이도 지금까진 잘 자라주고 있는 것 같고 남들에 비해 영 티미~하진 않고 잘 따라가고 있으니깐 걱정은 않는데...
야튼 인터뷰를 끝내고 나오는 길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말인데 과연 자녀 교육을 위한 최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저 좋은 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테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라, 자녀와 같이 놀아줘라, 가족끼리 많은 시간을 보내라 등등 많은 조언들이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1. 좋은 교육 환경 조성
2. 좋은 부모로부터의 교육
1번은 궁극적으로 돈질에 불과하고 2번은 그나마 개개인의 노력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항목. 누구나가 1번보다는 2번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인데 현실은 2번을 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튼 인터뷰를 끝내고 나오는 길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말인데 과연 자녀 교육을 위한 최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저 좋은 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테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라, 자녀와 같이 놀아줘라, 가족끼리 많은 시간을 보내라 등등 많은 조언들이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1. 좋은 교육 환경 조성
2. 좋은 부모로부터의 교육
1번은 궁극적으로 돈질에 불과하고 2번은 그나마 개개인의 노력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항목. 누구나가 1번보다는 2번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인데 현실은 2번을 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블로그의 새로운 진화??
오랜만에 글을 쓰네. 어차피 대충대충 운영되는 곳이니깐 그러려니하고...
텍스트큐브에 접속을 하려니 '블로그의 새로운 진화'어쩌구라고 쓰여져있는데 아마도 텍큐가 정식 오픈하면서 뭔가 내세울려고 그런가보다. 그런데 뭐가 새롭지? 진화한 것은 뭐지?
파폭에서 글 쓰려고하면 툭하면 에러나는 화면을 쳐다봐야하는데 말이징. ㅎㅎ
텍스트큐브에 접속을 하려니 '블로그의 새로운 진화'어쩌구라고 쓰여져있는데 아마도 텍큐가 정식 오픈하면서 뭔가 내세울려고 그런가보다. 그런데 뭐가 새롭지? 진화한 것은 뭐지?
파폭에서 글 쓰려고하면 툭하면 에러나는 화면을 쳐다봐야하는데 말이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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